007 퀀텀 오브 솔러스

제임스본드 비긴즈 II                                                .

따지자면.. 시대가 훨씬 옛날이어야 하지만.. 그렇게 찍으면 액션의 와꾸가 빠지니까 모른척 하기로 한다.

농사군스타일을 제임스본드로 케스팅하더만, 아주 제대로 액션만드신다. 비웃었던 점 깊이 사과한다.

마지막 M에게 사과하는 게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다. 그녀는 배신을 한건가, 그를 위해 죽은건가..

쿠릴렌코.. 최고의 본드걸이다. (사실.. 매번 최고임을 외친다. 줏대따위는 없다.)

만곡의 공사장 내리막길모냥 비비 꼬인 줄거리에 짜증내는 못난 관객들도 있었지만,
발을 땅에 붙이고 땀나게 뛰어준 핵핵거림에 만족한다. 심지어 본드카가 방탄도 아니더라..

오락영화는.. 끝날 때 아쉬운 느낌이 들면 무조건 최고.. 다음 시리즈는 언젤까 궁금했다구.

좋은편이 2명이나 죽는다. 덕분에 나쁜놈은 좀 더 많이 죽었다. 100명쯤 ^^?

Q; 비행기에서 마시던 그 칵테일이 마티니? 그게 그렇게 복잡하진 않을 것 같은데.. 



007 퀀텀오브솔러스
감독 마크 포스터 (2008 / 영국, 미국)
출연 다니엘 크레이그, 올가 쿠릴렌코, 마티유 아말릭, 주디 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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