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에 해당되는 글 2건
- 2012.03.21 그녀의 날개
- 2009.04.18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 2
-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
- 영화
- 2009. 4. 18. 22:33
제목 죽인다. 사랑도 통역이되나요 이후 최고다. 스칼렛 요한슨의 영화 제목은 왜 이리 수난을 당하는지. ㅋㅋㅋ
원제는 "Vicky Cristina Barcelona" (비키와 크리스티나 바르셀로나 가다? 꼭 first name만 세개 연달아 쓰는 사람의 이름같다)
리뷰를 생각하면서.. 제대로 한번 낚아볼까 충동이 막 생기더라.
'섹시 엔 시티 바르셀로나 가다'
'아내의 유혹이 너무해..'
그러나.. 장난치기엔 우디형님의 경쾌함이 워낙 유니크해서 삼가하기로 한다.
여자영화이지만, 버디무비의 전형적인 패턴을 그대로 유지한다. 다면적이고 갈등하는 한 무리의 여자들 가운데 아주 꿋꿋하게 아랫도리를 치켜세우는 남자. 바르셀로나.
요즘 아내의 유혹이 아주 재밌더라. 이왕 이렇게 재밌어진거.. 아주 끝장을 보는 방법이 있다.
어느날 자고 일어났더니 모든게 민서희의 꿈이었더라. 점 지우고 일어나서.. 변우민한테 이러는 거야. '자기야.. 이상한 꿈 꿨어..'
뉴요커들은 한바탕 꿈을 꾸고, 모든걸 그곳에 버려두고 허위허위 돌아온다.
얼마나 평온하게 지루한 삶이 될 건지.. 또 얼마나 불안하게 엉성한 무한루핑이 될 건지.. 마주치지 못하는 시선으로 공감하면서.
★★★★☆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영화리뷰 모읍니다.]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원제는 "Vicky Cristina Barcelona" (비키와 크리스티나 바르셀로나 가다? 꼭 first name만 세개 연달아 쓰는 사람의 이름같다)
리뷰를 생각하면서.. 제대로 한번 낚아볼까 충동이 막 생기더라.
'섹시 엔 시티 바르셀로나 가다'
'아내의 유혹이 너무해..'
그러나.. 장난치기엔 우디형님의 경쾌함이 워낙 유니크해서 삼가하기로 한다.
여자영화이지만, 버디무비의 전형적인 패턴을 그대로 유지한다. 다면적이고 갈등하는 한 무리의 여자들 가운데 아주 꿋꿋하게 아랫도리를 치켜세우는 남자. 바르셀로나.
요즘 아내의 유혹이 아주 재밌더라. 이왕 이렇게 재밌어진거.. 아주 끝장을 보는 방법이 있다.
어느날 자고 일어났더니 모든게 민서희의 꿈이었더라. 점 지우고 일어나서.. 변우민한테 이러는 거야. '자기야.. 이상한 꿈 꿨어..'
뉴요커들은 한바탕 꿈을 꾸고, 모든걸 그곳에 버려두고 허위허위 돌아온다.
얼마나 평온하게 지루한 삶이 될 건지.. 또 얼마나 불안하게 엉성한 무한루핑이 될 건지.. 마주치지 못하는 시선으로 공감하면서.
★★★★☆
|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영화리뷰 모읍니다.]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Recent comment